‘목동 음대녀’

< 안교수 ‘목동녀’ 밝혀지다 ㅎㅎ>

ㅎㅎ ‘목동 음대녀’가 그런 거였어요?
조사한다는 치들 수준이 겨우 그 정도라니?

차량 번호판만 보구서 그리 된거라는 강력한, 그러나 매우 사실적인 추론이 제기됐네요.

안교수, 서울대 대학원장 취임후 차량이 제공되자 자기 옛날 차 직원에게 줬답니다. 그 차를 누군가 계속 주시한 모양인데, 그 차에 가끔 카풀한 교회 성가대원이 그 목동녀고? 안교수의 여자로 착각된 것 같다는군요.

사찰이든 조사든? 덜 띨빵한 선수들 좀 시킬 수 없을까나?

보기 딱한 사정관서들 ㅠㅠ

출처: http://www.facebook.com/pen3355/posts/445488228837355?comment_id=4808114&ref=notif&notif_t=like

한국문명의 건설

정치란 분열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구성원 전체의 통합을 위한 것이다.
싸움닭처럼 목청만 높이는 정치인들이
과연 공동체의 현재와 미래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일까.
남한 사회를 통합할 이념은 없을까.
남북한 전체 한민족을 통합할 사상은 없을까.
그런 이념과 사상을 만들고, 그것을 실행할 정치인은 없는가.

문득 떠오르는 것은 ‘한국문명의 건설’이라는 개념이다.
우리 한민족이 타민족의 간섭이나 개입, 또는 도움 없이도
스스로 문화와 문명을 이루고 생존을 꾸려갈 수 있는 것.
독자적 문자인 한글과 고유한 음식문화(김치, 장(醬)),
그리고 태권도를 갖고 있지만 모두를 합쳐도 문화에 불과하다.
한국문화라고는 부를 수 있어도 한국문명은 못된다.
문명이란 찬란한 문화의 총합이며 자기완결체다.
문명은 혜성이 아니라 항성이 되는 것이다.
반짝 하고 그치는 문화가 아니라,
수백년을 지속하는 문명을 건설하는 大望.

어떤 노래엔가 “광활한 만주 벌판”이라는 가사가 나온다.
만주란 현재 중국의 동북3성(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을 말한다.
고조선, 부여, 발해 등 우리 민족이 수천년 동안 웅거(雄據)했던
우리 땅이다.

그러나…
남북한으로 갈라져 있고
남한 내부에서마저 보수니, 진보니 하며 싸움질이고
그 보수와 진보 내에서도 각각 파벌싸움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만주는 커녕 수백년 내에 산산이 부서져
모조리 중국에 흡수, 합병되고 싶은건가.

싸움은 창조만큼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싸움에 들어갈 에너지를 경쟁 상대들과의 화합에 쓴다면
보다 큰 그림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남북한이 하나되고 융성한 문화와 문명을 이루면
만주는 우리의 영향권에 속하게 될 것이고,
시대의 흐름이 잘 맞아 떨어지면 우리 소유가 될 수도 있다.

현재처럼 정치인들이 싸움만 하면?
수십, 수백년 후엔 한반도가 중국의 소유가 될 수도 있다.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출처: http://twitter.com/dogsul
저자: 독설(@dogsul) 고재열 시사IN 기자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1] 새누리당은 150석이 넘는 의석을 가지고도 100석도 못 차지할 것이라는 위기감으로 총선을 준비했고, 민주통합당은 100석도 안 되는 의석을 가지고 150석을 이미 달성한 것처럼 총선을 맞이했다.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2] 새누리당이 한미FTA 이슈를 가지고 중도성향 투표자를 끌어들이는데 활용할 때 민주통합당은 한미FTA 피해 그룹인 농축산인 설득하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농촌 지역에서 참패했다.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3] 새누리당은 이기고도 김형태 문대성 이슈를 전면에 내세워 쇄신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통합당은 지고도 대행 체제 vs 비대위 체제 다툼으로, 밥그릇 싸움을 하는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4] 나경원 전여옥 신지호 진성호 안형환… 새누리당은 비호감 의원을 아예 공천에서부터 배제했다. 그런데 민주통합당은 인적 쇄신 방기. 강원 충남북 경기/인천 외곽, 민통당이 참패한 지역에서 떨어져서 아쉬운 후보가 없다.

[새누리당 vs 민주통합당 5] 애초 2030 청년 비례대표는 민주통합당의 신상이었다. 그런데 흥행 실패로 선정과정은 집안 잔치로 끝났고, 그나마 20대는 비례 당선가능권에 배정받지도 못했다. 반면 새누리당엔 20대 이준석과 손주조가 남았다.

국회의원 당선 횟수 상한제

1) 대한민국에서 가장 욕 많이 먹는 사람들이 바로 국회의원이다. 그런데 또 많은 사람들이 하고 싶어서 안달난 것도 국회의원이다. 엄청난 명예와 특권이 보장되는 대박 로또이기 때문이다.

2) 국회의원의 특권을 만들고 결정하는 것도 국희의원 자신이다. 따라서 그들의 권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공룡처럼 점점 커가기만 한다. 이 악순환을 멈추기 위해서는 한사람의 국회의원 당선횟수를 3회로 제한해야 한다.

3) 국회의원에 3번이나 당선되면 무려 12년이나 그 지위에 있게 된다. 국가에 대한 희생과 봉사는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12년 넘게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사리사욕이다. 권불십년이라 했다. 12년은 그보다 2년이 더 많다. 뭘 더 바래?

4) 국회의원을 평생직업으로 삼아서 80살 가까운 나이까지 출마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자식에게 지역구를 물려주기까지 한다. 지금이 양반귀족이 다스리던 조선시대인가? 이 악습과 폐습을 고쳐야 한다.

5) 흐르지 않고 고인 물은 반드시 썩게 마련이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중 수십년씩 해먹은 자들은 온갖 비리와 부패에 얽혀 있다. 그들을 퇴출시켜야 깨끗하고 능력있는 새로운 인재가 들어갈 수 있다. 투표를 통해 교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