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재벌 대기업

좀전에 트위터에 쓴 흔한 당위론.

한국이 외국에 대해 한국은 이거야~ 라고 내세울만한게 뭐가 있을까. 글자(한글)야 다른 나라에도 있는 것이고, 무술(태권도)도 다른 나라에 있다. 정치인은 창피스러울 뿐이고, 남은 것은 한국의 기업뿐이다. 그런데 대기업은 국민을 착취하려고만 하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들이 국민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있다는 것을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전혀 반성하지 않고 악행을 지속하고 있는 것은 독점 또는 과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정치인, 관료, 사법부, 경찰, 군대, 언론 등이 뒷받침해주고 있다.

TV는 삼성, 냉장고는 LG, 자동차는 현대, 휘발유는 SK, GS, S오일, 현대오일뱅크, 휴대폰 통신사는 SK, KT, LG, 아파트는 현대, 삼성, LG … 재벌 대기업의 물건과 서비스를 쓰지 않고는 하루도 살 수 없는 나라다.

한국 국민들은 재벌 대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충실하게 구매하고 이용한 단골이다. 그러나 재벌 대기업은 그 충실한 단골에게 감사해 하지 않고 무시하고 착취한다. 이를 비판하지 않으면 더욱 더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

한국의 재벌 대기업의 상품이란 것도 실상을 따져보면 무수히 많은 중소기업들의 부품과 재료의 납품에 의한 조립에 의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을 홀대하고 착취하고 군림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폐습은 두들겨 깨야 한다.

한국은 분명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그 과실을 극소수만이 누리고 있고, 국민 대다수는 소외되어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상태가 오래도록 유지될 수는 없다. 개혁하지 않으면 몰락하게 된다.

한국의 10대 기업집단(그룹=재벌) http://j.mp/IQeTLF 을 보면 전 산업분야에 걸쳐 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 때까지 일거수 일투족이 그들의 손바닥 위에서 움직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노예가 아니라고 할 수 있나?

대부분의 한국인은 사실상 재벌 대기업의 노예다.

한국사회의 모순에 대해서는 지식인들이 비판해야 하는데, 그들조차도 재벌 대기업의 눈치를 보는 신세다. 국민 개개인의 각성이 필요하다. 사건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게 아니라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구조를 살펴야 한다.

2012년, 수없이 많은 정치, 경제 분야의 사건과 이슈에 휘둘려서 가십성 기사들만 좇아다니다 보면 분주했던 기억만 남을 것이다. 나의 중심을 잡고 문제의 본질과 핵심이 무엇인지 꿰뚫어봐야 한다. 가장 먼저 “대다수의 한국인은 재벌 대기업의 노예다.”

한국의 10대 기업집단

1. 삼성그룹
(1) 정보통신(관련계열사):가치네트, 삼성네트웍스, 삼성SDS, 삼육오홈케어, 시큐아이닷컴, 씨브이네트, 아이마켓코리아, 에프앤가이드, 엠포스, 엠피온, 오픈타이드코리아, 올앳, 이삼성, 이삼성인터내셔널, 인스밸리, 케어캠프닷컴, 크레듀
(2) 전자(관련계열사):글로벌텍, 노비타. 블루텍, 삼성광주전자, 삼성SDI,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코닝, 삼성코닝정밀유리, 삼성테크윈, 서울통신기술, 세크론, 스테코, 한국디엔에스
(3) 무역, 도소매, 물류, 레저, 건설(관련계열사):리빙플라자, 삼성물산, 삼성에버랜드,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로지텍, 호텔신라
(4)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삼성벤처투자, 삼성생명보험, 삼성선물, 삼성증권, 삼성카드, 삼성투자신탁운용, 삼성화재해상보험, 생보부동산신탁
(5) 화학(관련계열사): 삼성석유화학, 삼성아토피나, 삼성정밀화학, 삼성종합화학, 제일모직, 한덕화학
(6) 기계,중공업(관련계열사):삼성중공업, 삼성탈레스
(7) 기타(관련계열사):삼성경제연구소(연구), 삼성라이온즈(스포츠마케팅),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손해보험서비스), 애니카랜드(손해보험서비스), 에스원(보안경비시스템), 인터내셔널사이버마케팅(게임마케팅), 제일기획(광고대행)

2. LG그룹
(1) 레저,건설(관련계열사): 곤지암레저, LG건설, 한무개발
(2) 통신, 정보통신(관련계열사 ):데이콤,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 데이콤크로싱, 씨아이씨코리아, LG CNS, LG엔시스, LG텔레콤, 파워콤,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3)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부민상호저축은행, LG선물, LG투자신탁운용, LG투자증권
(4) 에너지, 도시가스(관련계열사 ):서라벌도시가스, LG에너지, LG파워, 해양도시가스
(5) 전기, 전자(관련계열사 ):세티, LG마이크론, LG-IBM퍼스널컴퓨터, LG이노텍, LG전자, LG필립스LCD
(6) 화학,바이오,생활용품(관련계열사 ):실트론, LG다우폴리카보네이트,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LG석유화학, LG MMA, LG칼텍스정유, LG화학, 현대석유화학
(7) 무역,도소매,물류(관련계열사): LG상사, LG유통, LG홈쇼핑, 오일체인, 하이비즈니스로지스틱스, 하이프라자
(8) 기타(관련계열사): 브이이엔에스(자동차설계등), LG(지주회사), LG경영개발원(연구소), LG스포츠(스포츠마케팅), LG엠알오(부동산임대)

3. 현대자동차그룹
(1) 물류, 레저(관련계열사):글로비스, 해비치리조트
(2) 자동차(관련계열사): 기아자동차, 다임러현대상용차, 현대자동차,
(3) 자동차부품(관련계열사): 다이모스, 본텍, 아주금속공업, 엔지비, 엠코, 현대모비스, 현대파워텍
(4) 기계, 중공업(관련계열사 ):로템(철도차량생산)
(5) 철강(관련계열사): BNG스틸, INI스틸. 위스코, 위아, 케피코, 현대하이스코
(6) 정보통신(관련계열사): 오토에버닷컴, 이에이치닷컴
(7)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8) 기타(관련계열사):기아타이거즈(스포츠마케팅), 에코에너지(열병합발전소운영)

4. SK그룹
(1) 에너지, 도시가스(관련계열사): 강원도시가스, 구미도시가스, 대한도시가스, 부산도시가스, SK가스, SK엔론, 익산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익산에너지, 청주도시가스, 충남도시가스, 케이전력, 포항도시가스
(2)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글로벌신용정보, SK생명보험, SK증권, SK캐피탈, SK투자신탁운용
(3) 건설, 레저(관련계열사): 대한도시가스엔지니어링, 대한송유관공사(송유관공사), 부산도시가스개발, SK건설, SK임업, 워커힐, 정지원
(4) 정보통신, 통신(관련계열사): 더컨텐츠컴퍼니, 베넥스인터내셔널, SK디투디, SK커뮤니케이션즈, SK텔레시스, SK텔레콤, SK텔링크, 엔카네트워크, 엔트로이앤엠, 와이더덴닷컴, 이노에이스, 인포섹, 티유미디어콥, 팍스넷
(5) 화학, 제약(관련계열사) :동신제약, SK, SKC, SK UCB, SK제약, SK케미칼
(6) 무역, 의류, 물류(관련계열사): 세계물산, 스텔라해운, SK네트웍스, SK해운, 오일체인
(7) 기타(관련계열사):스마틱, 아이에이씨씨, 아이윙즈, SK엔제이씨, SK텔레텍(휴대폰생산), 에어크로스, 엠알오코리아(부동산임대)

5. 한화그룹
(1) 건설, SOC시설위탁운영(관련계열사): 군포에코텍, 양주비엔바이로, 한화건설, 환경시설운영
(2)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대한생명보험, 신동아화재해상보험, 한화기술금융, 한화증권, 한화투자신탁운용, 한화파이낸스
(3) 유통, 도소매, 무역(관련계열사): 동양백화점, 동일석유, 한양상사, 한화역사, 한화유통
(4) 화학, 제약(관련계열사): 에이치팜, 한화, 한화석유화학, 한화종합화학, 한화폴리드리머
(5) 레저(관련계열사): 육삼시티, 한화개발, 한화관광, 한화국토개발
(6) 기계, 자동차부품(관련계열사): 한국강구공업, 한화기계
(7) 기타(관련계열사):대덕테크노밸리(벤처기업지원), 부평판지(골판지), 한국전자증명원. 한컴(광고대행), 한화에스앤씨(정보통신), 한화이글스(스포츠마케팅)

6. 한진그룹
(1) 물류(관련계열사): 거양해운, 대한항공, 부산삼부두운영, 싸이버로지텍, 인천항삼부두운영, 토파스여행정보, 포항항칠부두운영, 한국공항, 한진, 한진해운, 항공종합서비스
(2)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동양화재해상보험, 한불종합금융
(3) 정보통신(관련계열사): 싸이버스카이, 한국글로발로지스틱스시스템, 한진정보통신
(4) 레저, 부동산임대, 건설(관련계열사): 제동레저, 정석기업, 칼호텔네트워크,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한일레저, 한진관광
(5) 중공업(관련계열사): 한진중공업(선박건조)

7. 롯데그룹
(1) 식품(관련계열사): 대하, 롯데냉동, 롯데삼강, 롯데제과, 롯데제약(건강식품), 롯데칠성음료, 롯데햄우유, 롯데후레쉬델리카, 스위스브랑제리
(2) 건설, 레저(관련계열사): 롯데건설, 롯데물산, 롯데산업, 부산롯데호텔, 호텔롯데
(3) 기계, 전자, 생활용품(관련계열사): 롯데기공, 롯데알미늄, 롯데전자, 롯데캐논
(4) 정보통신(관련계열사): 롯데닷컴, 롯데정보통신
(5) 물류, 프랜차이즈, 무역(관련계열사): 롯데로지스틱스, 롯데리아, 롯데상사, 푸드스타,
(6) 유통, 도소매(관련계열사): 롯데미도파, 롯데쇼핑, 롯데역사, 코리아쎄븐
(7)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롯데카드, 롯데캐피탈
(8) 화학(관련계열사): 현대석유화학, 호남석유화학
(9) 기타(관련계열사): 대홍기업(광고대행), 롯데자이언츠(스포츠마케팅), 하이스타, 한국후지필름(필름판매)

8. 금호그룹 또는 금호아시아나그룹
(1) 레저, 건설(관련계열사): 금호개발, 금호산업, 아시아나공항개발, 아시아나CC
(2) 화학, 고무(관련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 금호석유화학, 금호타이어, 금호폴리켐, 금호피앤비화학
(3)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금호생명보험, 금호종합금융
(4) 물류(관련계열사): 아시아나공항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지원시설
(5) 기타(관련계열사): 아시아나IDT(정보통신)

9. 현대중공업그룹
(1)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현대기술투자, 현대기업금융, 현대선물
(2) 중공업(관련계열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10. 동부그룹
(1) 건설, 레저(관련계열사): 공주환경,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월드
(2) 물류(관련계열사): 동부부산컨테이너터미널, 동부인천항만, 부산항중앙부두운영
(3) 금융서비스(관련계열사): 동부상호저축은행, 동부생명보험, 동부증권, 동부캐피탈, 동부투자신탁운용, 동부화재해상보험
(4) 전자(관련계열사): 동부전자, 동부파인셀, 아남반도체
(5) 화학(관련계열사): 동부정밀화학, 동부한농화학
(6) 기타(관련계열사): 동부(용역), 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손해보험서비스), 동부정보(정보통신), 동부제강(철강)

SNS 종류

트위터 = 텍스트(단문) 위주(이미지도 가능)
페이스북 = 텍스트(中文(단문과 장문의 중간))+이미지
텀블러 = 텍스트+이미지
핀터레스트 = 이미지 위주(텍스트도 가능)
블로그 = 텍스트(장문)+이미지
팟캐스트, 사운드클라우드 = 오디오
유튜브 = 비디오

구글플러스 = 페이스북과 비슷한 역할인데
페이스북에 밀려서 사용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등은 SNS는 아니고 웹 또는 스트리밍)

현대사에 영향을 끼친 정치가, 군인

현대사에 영향(악영향 포함)을 끼친
국가원수 및 국가원수급 정치/군사지도자

출생년도순

레닌(1870), 처칠(1874), 이승만(1875), 김구(1876),  트로츠키(1879),
스탈린(1879), 맥아더(1880), 프랭클린 D. 루스벨트(1882), 무솔리니(1883), 트루먼(1884),
장개석(1887), 히틀러(1889), 드골(1890), 아이젠하워(1890), 모택동(1893),
주은래(1898), 히로히토(1901), 등소평(1904), 김일성(1912), 박정희(1917)

레닌이 총애한 트로츠키와는 9살 차이.
트로츠키와 숙적이었던 스탈린은 동갑.
처칠과 스탈린은 5살 차이.
장개석과 모택동은 6살 차이.
모택동과 주은래는 5살 차이.
파시스트 동지였던 무솔리니와 히틀러는 6살 차이.
이승만과 김구는 1살 차이.
이승만과 맥아더는 5살 차이.
김일성과 박정희도 5살 차이.

소설은 소설가 한 사람이 드라마틱하게 내용을 구성한 것인데 비해,
역사는 수많은 뛰어난 인물들이 실제 세상에서 만들어 놓은
소설보다 더 재밌는 사건과 이야기들의 묶음이죠.
어떻게 재미있지 않을 수가 있어요? ^^

한국 사교육

출처: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302881496427231&set=p.302881496427231&type=1
(실제로 이 글을 쓴 분이 누구인지는 밝히지는 않았네요.)

저는 사교육 강사입니다.
고3을 전문으로 하고, 돈은 꽤 법니다.
구체적 액수는 말 안하겠습니다. 한 달에 억대를 버는 스타급 강사는 아니지만, 예약한 학생이 몇 달씩 기다리는 정도 됩니다.

거두절미하고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제발, 제발, 사교육으로 성적 해결하려 들지 마세요. 부탁입니다.
초딩들 학원 뺑뺑이 돌리지 마세요.
아이 망치는, 인성 적성 이런 거 다 집어지우고 성적 망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초딩 때부터 기초를 잡아야 한다구요?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구요?
학원 뺑뺑이 돌려봐야 기초도 안 잡히고, 공부하는 습관도 안 듭니다.
그저 시험 문제 푸는 요령, 답 외우기만 배워올 뿐입니다.

저한테 고3들 오는데요, 정말 가관입니다.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안 됩니다. 영어 독해가 안 되느냐?
헐~,
한글 독해가 안 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 그거 이해를 못 합니다.
문제가 뭘 묻는지를 모르는데 뭔 정답을 맞히겠습니까?
공부 못 하는 학생들 아니냐구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 내신 2등급 이하는 없습니다.
특목고라고 특별히 더 나을 것도 없습니다.
얘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가 뭐냐면, 문제 푸는 테크닉은 뛰어난데 사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문장이 무엇을 말하고 있고, 이 물음에 답하려면 제시문을 어느 관점에서 봐야하고,
틀린 선택지라면 어떤 근거에서 틀렸는지,
이거 판단하는 게 꽝입니다.

그리고 학생들, 교과서 안 봅니다.
별로 중요한 게 없어서 안 본다나요? 정말 어이가 상실입니다.
교과서가 얼마나 논리적이고, 알찬 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그 기본 텍스트를 이해하지 않고 애들 들입다 문제집 풉니다.
그러니 어느 선에서는 절대 점수 올라가지 않습니다.

논술요? 교과서만 충분히 이해하면 다 쓸 수 있습니다.
대학 교수들, 교과 과정 내에서 냈다는 거 절대 거짓말 아닙니다.
제시문이 어려우니까 교과과정 벗어날 것 같지만 제시문의 주제를 정확히 파악한 다음,
사회 문화 윤리 언어의 비문학 들춰보라고 하세요.
그 안에 다 있습니다. 근데 애들은 교과서 안 봅니다.
돼먹지 않은, 학원 강사가 여기저기서 베껴낸 참고서 보죠.
그 학원 강사들이 우리나라 교과서 집필진보다 실력이 더 낫겠습니까?

말이 길어지는데요.
학부모님들, 초딩 때 놀아도 중학교에서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못 해도 고딩 때 따라 잡을 수 있습니다.
걱정 하지 마시고, 제 충고를 들어보세요.

초딩 때는 교과서를 반복해서 읽도록만 지도하십시오.
교과서를 읽고 기억나는 대로, 자기 생각대로 공책에 한 번씩 적어보라고 하세요.
이거면 공부 충분합니다.
수학이 걱정되세요?
교과서 풀고 다른 참고서 한 권 사서 혼자 풀어보게 하세요.
채점하게 하시구요, 틀린 거 다시 풀게 하세요.
이거 하루에 10분이면 어머니들께서 체크 가능합니다.
어머니들이 풀어주실 필요도 없습니다.
맞을 때까지 다시 풀고, 다시 푸고 반복하게 하세요.
창의력 수학 수업 시키고 싶으세요?
서점 가면 “문제 해결의 길잡이”라고 있습니다.
책 좋습니다. 그거 풀어보게 하세요.
중학교 때부터는 명품 수학 추천합니다.
제가 출판사 직원 아니지만, 동료 사교육 강사들로부터 들은 얘깁니다.
어렵지만 계속 혼자 풀게 하세요.
정 모르겠으면 학교 가서 선생님한테 여쭤보라고 하세요.
학생이 물어보는데 퇴짜 줄 선생님, 아무도 없습니다.

영어 걱정되십니까?
원어민 학원 보내신다구요?
헛돈 버리고 계십니다.
서점에 가셔서 영어 동화책 두 권 사세요.
그거 외우게 하세요. 달달 외우는 겁니다.
CD나 테잎 듣고 받아쓰게 하세요.
이거면 영어는 끝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해보세요.
중딩이고, 내신 걱정 되시면 교과서 외우게 하세요.
영어 교과서 달달 외우는데 시험 왜 못 칩니까?
중2쯤 되면 문법 나옵니다. 서점에 가셔서 제일 쉬운 영어 문법책 사세요.
그걸 최소한 3번 반복해서 보게 하십시오.
어려운 문법책 절대 필요 없습니다. 요즘 문법 잘 나오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기본을 알아야 독해가 계속 늘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어머니들은 아이들 시간표 정해주시고, 체크만 하게 하십시오.
아이들 잘 안하죠.
직장 다니는 어머니들은 시간도 없으실 거구요.
애들 숙제 안 해놓으면 싸우게 되니까 피곤하고,
그러니까 돈 주고 학원 보내시죠.
이거 아이들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하지만 공부는 혼자 하는 습관을 들여야 나중에 효과를 봅니다.
과외, 학원 오래 다닌 애들, 고딩 되면 어느 강사의 말도 안 먹힙니다.
그거 시험 비법만 찾게 되죠.
비법 안 가르쳐주면 다른 선생으로 바꿉니다.
요령 가르쳐주면 선생 실력 있다고 하구요.
이렇게 요령만 배우려고 드니까 수능 망치고 징징 거립니다.

다른 아이들은 학원가서 내신 잘 받아오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서 빈둥거리니까 너무 불안하시죠?
중학교 때부터는 EBS 있으니까 이것만 해도 웬만한 학원보다는 낫습니다.
EBS 정말 좋습니다.
초딩 때부터 혼자 하는 습관 들이면,
힘들어도 자기가 책보며 푸는 습관 들이면 고등학교 때는 반드시 성적 나옵니다.
혼자 안 되는 아이는 학원 보내도 안 됩니다.
어떤 강사를 붙여도 안 됩니다. 모두가 다 공부 잘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아이, 공부에는 별 적성 없을 수 있습니다. 저의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이 아이를 학원 보내서 뺑뺑이 돌리면
그저 요령만 늘고, 생각 줄어들고, 열의 없어지고 부작용만 늡니다. 차라리 놀게 하세요.

공부할 애들은 놀다가도 어느 순간에 공부 좀 해야 하는데…..하는 시간이 옵니다.
지들이, 엄마 나 공부 좀 해야 하는데 할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과외는 그때 붙이세요.
자기가 하려고 할 때 그때 과외가 효과가 있는 겁니다.
대학 안 가려고 한다구요?
애랑 진지하게 대화해보세요. 요즘 애들 배짱 없습니다.
나 대학 안가고 고졸로 뭘 해볼래 하는 애들 있다면,
칭찬해주세요. 그 패기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애들 대학 가고 싶어 합니다.
공부 안하려고 하는 건, 엄마가 초딩 때부터 들볶지,
학원 매일 다니지만 성적 안 오르지,
나는 안 되는 것 같지,
그러니까 재미없지
이 모든 게 종합되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 말씀드렸습니다.
초딩 때부터 교과서 읽고 노트에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
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그걸 자기가 읽고 뭔가 이상하다,
말이 안 된다 싶으면 다시 책 찾아서 읽어보게 하세요.
이것만 되면 공부는 됩니다.
이 간단한 걸 안 해서, 그 엄청난 돈 들이며,
효과도 없는 학원 뺑뺑이 돌리며, 애 학대하고 부모 스트레스 받고…….

수능, 공부 엄청 해서 치르는 것 아닙니다.
공부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자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보며 읽고,
이해하고, 이상하다 싶으면 찾아보고, 공부한 후에 자기가 공부한 걸 체크해보고,
이게 답니다.
이걸 안하고 학원에서 뭘 합니까?

우리 애는 머리가 안 된다구요?
고등학교에서 무슨 핵융합로 만듭니까?
고등학교 공부 머리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가진 능력을 정확하게 쓰기만 하면 웬만한 대학은 다 갑니다.
엉터리로 하니까
시간 버리고 돈 버리는 겁니다.
이 엉터리 공부 습관 들이지 않으려면
제발, 제발 부탁인데 학원 보내지 마세요.
제 주변의 한다하는 사교육 강사들, 지 새끼 학원 안 보냅니다.
저도 아직 학원 안 보냈고요.
우리 애 중학생인데 반에서 10등 정도합니다.
그래도 영어는 자기 혼자서 하는데
지금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영어번역본을 혼자 외우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혼자서 번역하구요.
엉터리 번역 많지만 내버려둡니다.
수학 오답노트만 체크해주고 그게 답니다.
성적 별로지만 저 상관 안합니다.
요즘 우리 애는 집에만 오면 지 방에서 혼자 만화 그리느라 정신없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전 내버려둡니다.

수행, 만점 받으려고 밤새는 그런 거 저 안 시킵니다.
요즘은 수행 전문 강사도 있더군요.
정말 어이없어서…… 지 혼자 해서 10점을 받든, 20점을 받든 그걸로 만족입니다.
줄넘기 좀 못하면 어때서 그거 땜에 애 밤새우게 합니까?
우리 애는 특목고는 못 가겠죠.
상관 안합니다.
근데 외고 같은 경우,
영어 시험 영작과 듣기만 친다는 거 아세요?
지금 자제분 다니는 학원, 영작 시킵니까?
이거 학원 다닌다고 테크닉 배운다고 되는 거 아닙니다.
영어책 외우고 자꾸 혼자 번역해봐야 나중에 영작이 됩니다.
수학요? 특목고 전문 학원 그거에 속지 마세요
. 자기 혼자 수학 붙들고 끙끙거리지 않으면 특목고 문제 못 풉니다.
대학요? 연고대 나와도 지가 사고하는 능력 없으면 취직 안 되고, 취직 해봤자 입니다.
과외로 칠갑을 해서 연고대 가서 1학년 때 성적미달 받아오는 애들 많습니다.
과외 선생 없으면 리포트도 못 쓰는 애들.
이런 애들, 좋은 대학 나와 봤자 아무 것도 못 합니다.
제발 혼자 하게 좀 내버려 두세요.

재작년에 저에게 온 학생 있었습니다.
내신이 반에서 16%쯤 되니까 2등급도 안되죠.
제가 얘를 받은 건 중학교 때부터 과외를 한 번도 안 하고
(초딩 때 윤선생 영어 했다고 합니다. 그게 답니다)
혼자 했다는 말을 듣고 제가 받았죠. 인강만 가지고 공부하더군요
. 얘, 고려대 수시1 걸려서 지금 고려대 다닙니다.
논술을 잘 썼거든요.
늘 혼자 하다 보니 사고력이 있는 겁니다.

또 한 아이.
얘는 집이 어려워서 학원도 제대로 못 다닌 애였습니다.
성적은 내신 1등급이지만 수능이 안 나왔어요.
아는 사람이 부탁해서 그저 가르쳐줬습니다.
돈 많이 벌고 세금도 적게 내는데
이런 애는 그냥 가르쳐주는 게 도리다 싶어서요.
해마다 이런 애 몇몇이 있습니다.
언어와 논술 딱 석 달 시켰습니다.
이런 애들은 정말 가르치기 좋습니다.
가르치면 쏙쏙 들어갑니다. 학원과 과외에 닳은 애들은,
나쁜 습관 고치느라 진을 다 뺍니다.
얘, 자기 엄마가 가사 도우미인데요,
서울대 수시 입학했습니다.

학부모님들, 제발 오해하지 마세요.
공부 잘 하는 애들은 혼자 하는 습관에 더해서 과외가 붙는 겁니다.
과외만으로는 아무 것도 안 됩니다.
제대로 된 과외강사는
혼자 하도록 지도해주는 강사입니다.
기본을 가르쳐주는 강사,
이게 정말 제대로 된 강사입니다.
강사의 화려한 언변과
당장 수능 점수 올려주는 그 테크닉에 속지 마세요.
그런 강사들은 딱 3달 장사하고
그만하는 걸 기본으로 합니다.
계속 그런 식으로 학생들 돌립니다.

주변을 보고 마음 흔들리지 마시고
어릴 때부터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알 수 있도록 학원 제발 보내지 마세요.
지금 고3인데 성적 안 나옵니까?
재수 1년 시킨다 생각하시고 혼자 하게 하세요.
그럼 재수 1년 해서 대학 갈 수 있지만
마음 조급해서 과외선생 들입다 붙이면
대학도 안 되고 내년에도 똑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부탁입니다.
학원 보내지 마세요.
하루에 30분만 투자해서 체크만 하세요.
가르치려 들지 마시고 체크만 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넌 천재다,
고등되면 넌 팍팍 오른다,
칭찬 하시면서 혼자 하게 지도하세요.
공부 안 해놨을 때 절대 야단치지 마시고
안 한 것 다시 시키세요.
이것만 하세요.
6개월만 해보세요.
부탁입니다.
하루에 30분 체크
그거 귀찮아서 안하면서 입시가 어떠니,
일류 강사가 어떠니 강남 대치동 엄마들이 어떠니…..

암기 위주의 교육

무언가를 외운다는 것이
‘태정태세문단세예성연중인명선’ 식의 순차적 나열만이 아니라
조선시대를 전기와 후기로 나누고
전기, 후기에서도 각각 100년 또는 50년 단위로 쪼개는 등
구조를 만들고 그 특성을 기억하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구조조차 스스로 만들어보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 또는 참고서 회사가 만들어 놓은 것을
빨리, 무조건, 생각하지 말고 외우라고 시킨다.

어찌 지겹지 않겠으며, 어찌 혐오스럽지 않을까?

우리가 외웠던 조선시대의 왕의 이름 중에서
그 왕이 재위했던 시대의 성격과 역사적 위치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다.

조선시대 역사에 대해서 다른 접근을 해보고 싶다.
기술된 역사책을 그냥 따라가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내가 구획해 놓은 구역 안에 필요한 재료로서의
사건과 인물과 시대적 특성을 찾아서 삽입하는 방법.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해보려 한다.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전략

시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3가지 전략

1. 한번에 한가지 일에 집중하라
2. 일을 미루지 마라
3. 시간낭비를 줄여라

1-1. 집중력을 키우는 훈련
가. 집중하는 시간을 차근차근 늘려나가라 15분 집중에서 15분씩 늘려나가 90분까지
나. 집중력을 발휘하기 위한 방법
– 아침시간을 최대한 이용하라
– 마감을 위한 강박관념을 가져라
– 최상의 시간대를 파악하라
– 방해 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라
– 긍정적으로 말하고 기대하라
– 건강을 유지하라
– 감정자원을 잘 관리하라

2-1 일을 미루게 되는 요인
가. 불안과 불쾌감 : 계획을 시작할 때나 마칠 때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회피반응임
나. 의욕의 고갈 : 일을 미루는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는데 흔히 쓰이는 말
다. 부정적 감정과 갈등 : 일을 미뤄 갈등에서 벗어나려는 충동에 사로잡히는데,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더 많은 갈등과 스트레스를 불러옴

2-2. 일을 미루는 사람들의 공통적 특성
가. 항상 바쁘고 언제나 해야 할 일과 신경 쓸 일이 많은 상황에 대해 불평한다(사전에 계획을 세우지 않아 시급한 업무에 매달리다가 갑작스럽게 덜 시급한 활동으로 옮겨가기를 반복)
나. 일의 성과에만 매달려 구체적인 작업 단계를 등한시한다(힘들어지면 문제점분석보다는 수포로 돌아갈 것같은 결과에 더 많이 생각하고, 덜 시급하지만 재빠른 성과를 보장하는 업무에 매달림)
다. 다른 사람의 평가를 받게 될 계획을 미룬다(위험이 덜 한 것, 평가 받지 못하는 일을 찾으려고 함)
라. 활동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비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2-3 미루기를 극복하는 10가지 방법
가. 자기 자신을 먼저 인정하라
– 미루는 습관을 가진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야 함
나. 때가 되면 이라고 말하지 말고 당장하라
– 의지를 갖고 시작하라
– 시도하지도 않고 머뭇거리는 것은 시간낭비임
–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으면 방법도 찾을 수 있음
다. 작게 시작하라.
– 중요한 일을 잘게 쪼개서 시작하라
– 일단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 유도업무를 통해 중요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하라
라. 불쾌한 일이라면 감정을 극복하라
– 불쾌한 기분을 즉시 없애라(감정이 활동에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
– 미루면 더 찜찜해 진다는 것을 기억하라(적어도 미루지 않아야 부정적인 감정이 강화되지 않음, 미루면 더 하기 싫어지고 훨씬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함)
– 열정을 만들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불쾌감을 극복하는 것은 하려고 하는 열정임, 완료한 후의 후련한 기분과 만족감을 상상, 계획보다 빨리 끝낸다면 자신에게 상을 부여한다)
마. 기술적인 무지에 의한 것이라면 도움 요청
– 기술적 무지로 교착상태에 빠지면 의도하지 않게 일이 미루어짐
– 이런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도록
바. 긴박감을 개발하라
– 실재 마감기한보다 조금 앞당겨 마감기한을 정해두고 그 기한 안에 끝내도록 계획을 세움
사. 목표와 계획을 명확히 하라
아. 밀린 일을 선별한 후 가장 급한 일부터 처리하라.
– 밀린 일을 처리하고 나면 불편한 마음을 덜 수 있어서 새로운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됨
자. 빠른 템포로 일하라
– 에너지가 더 생기고, 일에 더 익숙해져서 집중력이 배가 됨
차. 자주 휴식을 취하라
– 인간의 집중력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효과성을 증대시킬 수 있음
– 일의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중간에 조금씩 휴식을 취하면서 하는 것이 좋음

3-1 시간낭비 개념
가.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으나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얻지 못한 경우, 올바른 목표에서 벗어나는 모든 행동
나. 시간낭비로 볼 수 있는 상황
– 사소한 일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
– 시간을 적게 투자해도 되는 일에 시간을 많이 쓰는 것
– 가장 능률이 오를 시간에 덜 중요한 일을 하는 것
– 필요한 일인지 생각해 보지도 않고 달려드는 것
다. 시간낭비의 요인
– 내부적요인 : 자신이 가진 습관이나 태도에 의해 시간 낭비
– 외부적요인 : 나 자신이 아닌 외부환경에 의해 시간 낭비(방해요인)
– 방해의 공통점 : 불규칙하게 끼어들기함, 긴급한 형태, 현재 하는 일이 지루하고 흥미가 없을수록 방해요인에 더 크게 흔들리게 됨

3-2. 시간낭비를 줄이는 방법
가. 방해요인에 대한 대응책
– 계획을 세워 활동하라(글로 적은 계획을 근거로 퇴짜 놓기)
– 방해요인에 대해 즉시 응하지 말아라(급하다고 서두르는 일도 실제로는 급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 아무리 급해도 몇 분 정도 생각할 여유는 있음)
– 방해 받는 상황을 바꾸거나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를 등지고 앉거나, 전화받는 시간 정해두기, 방해 받지 않는 나만의 장소를 정하기)
– 일정을 계획할 때 방해요인을 미리 감안하라(피하지는 못해도 준비는 할 수 있다)

출처: http://www.facebook.com/William.JJ.Lee/posts/345861612137102